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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여행중

★ Ersatzzug? – 대체 열차편이 투입될 때!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기차 탈 일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파업이나 열차 자체 문제로 취소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독일이나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을 여행하다보면 열차 플랫폼에서 다음과 같은 노란색 글씨를 만날 수가 있다.

Ersatzzug 라는 단어인데,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열차가 스케줄대로 운영되긴 하는데, 예정된 열차가 아닌 다른 종류의 열차로 대체 운행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고속열차 ICE가 와야 되는데 일반 EC 열차로 대체되어 운행되거나, 10량 짜리가 와야 되는데, 8량짜리가 오는 경우가 해당된다.




여기는 독일의 Leipzig.

Dresden 으로 가려고 하는데, 14:51에 ICE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스케줄을 확인했다. 그리고 예정된 시간에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Ersatzzug가 떴다. 다행히도 열차 취소까지는 아니고, 운행은 하긴 한다.

플랫폼에는 ICE가 아닌 일반 EC 급 열차가 들어와있다.





열차가 바뀐것만 알아도 되겠지만,
문제는…

이런 열차들 대부분은 만석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리 예약을 했어도 다른 사람이 앉아있거나 아예 해당 코치나 좌석이 없는경우도 많다.
티켓 구입을 했거나 열차 패스로 열차 예약까지 한 경우 승무원이나 기차역의 information 센터에 가서 승무원이나 담당직원의 사인(혹은 스탬프/서명)을 받고 예약처에 환불 처리를 요청하는것이 좋다.

주간열차는 좀 낫다.
야간열차가 이런 경우도 있는데, 누워서 갈거를 앉아서 가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나 못가니까 열차를 마련해오라는… 현실적이지 못한 요구와 땡깡?을 부려봐야 그냥 두고갈 뿐이고, 일단 이동하는것에 초점을 맞춰 입석이라도 가는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