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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주요 도시 지도 (대중교통 노선도)

★ 베니스 – 대중교통 이용 방법 총정리+노선도

 베니스.

현지에서는 베니스(Venice)보다 베네치아(Venezia) 라고 하는것이 정확하다. 

베네치아에서는 바퀴달린 교통수단이 상점에 물건 나를 때 쓰는 수레와 여행자들의 캐리어 가방 말고는 없다. 그래서 베네치아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것이 좋을지 정리해보았다.

 

|| 베네치아 공항

베네치아 공항의 명칭은 마르코 폴로(Aeroporto Marco Polo di Venezia) 혹은 테세라 공항 이라고 한다. 근처에 트레비소 공항(Aeroporto di Treviso)이 있긴하지만 20km 정도 더 떨어져 있고 공항 규모도 작은편이라 저가항공사들 정도만 취항을 한다.

 마르코폴로 공항에서는 B번 출구로 나와 공항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짐 찾는 곳에서부터 교통 티켓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구입하지는 말자.
베네치아 본섬으로 가려면 Piazzale Roma로 가는 5번 버스나 ATVO에서 운영하는 공항버스를 이용 → 운행시간표 다운받기

메스트레(Mestre)지역으로 가고 싶다면 15번 버스나 ATVO에서 운영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운행시간표 다운받기

소요시간은 15분~30분 이내면 충분히 이동 가능하고, 배차간격은 30분 이내로 자주 있는 편이다.
ATVO 버스 이용 방법 동영상 - 링크

 또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공항에서 본섬까지 연결해주는 수상 택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오사카나 홍콩도 비슷하게 있지만 마르코폴로 공항의 택시는 private 개념이 더 강하다.


|| 차량으로 도착하는 경우

 

 베네치아 본섬으로 버스나 차량이 오갈 수 있는 곳은 Piazzale Roma 여기 한 곳 뿐이다. 이 곳에 주차장도 있으며 기차역(산타루치아)까지 도보로 연결되는 다리도 있어서 이동 가능하다. 또한 메스트레(Mestre) 등에서 본섬으로 오는 시내버스도 이곳에 도착하게 된다.


|| 버스로 도착하는 경우

 Flixbus 등으로 도착하는 경우 Venezia Tronchetto에 정차하게 된다. 이곳에서도 수상버스 등을 이용해서 이동가능하다.


|| 기차로 도착하는 경우

 베네치아 본섬에 연결되는 기차역은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Venezia Santa Lucia)역이다. 플랫폼을 등지고 정면으로 나오면 바다냄새와 함께 바로 베네치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수상버스인 바포레또는 대부분 산타루치아역에서 탑승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 베네치아 여행을 위한 교통 포인트

 

수상버스를 이용할 때 편하게 이용하려면 주요 포인트의 명칭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Tronchetto - 시외 버스 승하차 하는 곳

P.le Roma (S. Chiara) - 시내버스 종점 및 주차장이 있는 곳

Ferrovia - 산타 루치아 기차역

Rialto - 리알토 다리가 있는 곳

S. Marco - 산마르코 성당이 있는 곳

F.te Nove - 무라노, 부라노섬을 갈 때 중요한 길목



|| 수상버스(바포레토) 티켓 구입

 산타루치아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찾을 수있는 것은 Biglietteria 라는 티켓 판매소(Ticket Point)다. 유인창구도 있지만, 티켓머신에서 직접 교통권 구입도 가능하다.

1회권 (Single ticket) = 7.5유로

1일권 = 20유로 / 2일권 = 30유로

3일권 = 40유로 / 7일권 = 60유로

이 정도의 금액으로 보면된다. 
 개인적으로는 베네치아에서 도보 여행을 추천하며, 부라노나 무라노 섬을 갈게 아니면 1일권 구입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수상버스를 Waterborne 로 표기하기도 한다.


|| 수상버스(바포레토) 탑승 방법

 같은 정류장에서도 런던처럼 행선지에 따라 A, B, C 등으로 구분을 해놓았는데, 구분하는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배가 오면 먼저 하차하는 손님들이 나간후에 교통티켓을 개찰구에 대고 탑승하면 된다. 


|| 추천하고 기억해야 될 수상버스 노선

1번 - 기차역-리알토-산마르코-리도 사이를 운행한다.
2번 - 버스터미널-Piazzale Roma-기차역-리알토-산마르코-리도 사이를 운행하는 베네치아 여행의 핵심 노선이다.
3번 - 기차역-무라노 섬을 연결한다.
12번 - 무라노섬과 부라노섬 사이를 운행한다.


 


|| 노선도

 노선도는 정류장 앞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구글맵을 통해서 검색하는것도 괜찮다. 구글과의 연동을 잘해놓았다. 참고만 하려면 다음의 링크로 PDF 형태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링크

 그런데 현지 날씨나 시즌에 따라 노선이 바뀌거나 운행 자체를 변경하는 경우도 있으니 베네치아를 여행할 때는 시간 여유를 길게 두고 여행하는것이 좋다.


|| 곤돌라

 곤돌라는 베네치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300대가 넘는 곤돌라가 베네치아 곳곳을 다니는데, 곤돌라에서 노를 젓는 사람을 곤돌리에레 라고 한다. 탑승 방법은 간단하다. 운하 중간에 서있는 곤돌리에레와 이야기해서 탑승하면되는데, 1~6명 까지 탑승 가능하며 무조건 배 1척 기준으로 계산한다. 금액은 배 1척당 80~120유로 사이인것 같다. 운행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며, 결정적인 특징은 무조건 탑승한 곳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동의 개념보다는 관광의 목적이 크다. 그래서 산마크로에서 여유있게 곤돌라를 타고 기차역에 도착하는... 그런 일정은 불가능하다.

 가끔 투어 업체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소 출발 인원을 채우기 위해 시간이 지연될때도 많고 운행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추천은 못하겠다.


|| 트라게토

곤돌라랑 비슷한것 같지만, 배가 좀 더 크며 다리로 연결이 불가능한 곳들을 연결해준다. 일정인원이 모이거나 시간이 되면 짧게 운행하는데, 편도 약 2유로 정도 한다. 곤돌라가 부담스럽다면 트라게토도 베네치아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도보로 여행하기

 베네치아에서는 도보 여행은 필수다. 좀 더 체력이 된다면 기차역에서 리알토 까지 걷는다. 그리고 리알토 다리에서 산마르코 광장까지는 현지 이정표에 맞춰서 헤매면서 걸어보는것도 베네치아만의 여행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참고로 기차역에서 산마르코 광장까지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기차를 이용할 경우 좀 더 시간여유를 두고 움직이면 무리는 없을 것이다.



|| 기타

 주로 겨울에 베네치아 쪽은 안개도 많이 끼고 일시적으로 수위가 올라와서 여행객들을 당황하게 만들 때도 있다. 당연히 교통수단들의 스케줄도 줄줄이 꼬이지만 그런것들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곳이 베네치아다. 관광객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 입장료도 별도로 받을 예정인 베네치아이지만, 분명히 마카오 등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베네치아만의 분위기는 인정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