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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Tip~!/주요 도시 지도 (대중교통 노선도)

★ 파리 – 지하철 노선도 + 대중교통 이용 방법 총정리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하철 / 버스 / 트램 그리고 RER을 이용해서 여행하게 될텐데, 파리의 대중교통 관련 내용을 정리해본다. 오늘도 TMI.

 

|| 파리 대중교통(지하철) 노선도

지하철, 버스, 트램 그리고 RER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노선도가 필요하다. 그런데 시중 가이드북에서는 업데이트가 잘 안 된 지도들도 많고, 구글맵의 경우 데이터 연결이 안되면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지도를 다운 받는것이 가능하다.

지도마다 특징이 있는데, 목적에 따라 어떤게 유용한지 정리를 해보았다.

가장 기본형태의 지도인데, 파리 시내의 지하철, RER, Tram 노선이 나와있다고 보면된다. 정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거는 버스 지도인데, 좌측상단의 버스 라고 표시되어 있어 구분이 된다. 그러나 파리가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지도는 파리비지트 패스 안내문에 있는 지도인데, 나중에 확대해서 보면 주요 관광 랜드마크가 표시되어 있어서 파리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 실제 지형에 맞춰 지하철 노선도 등이 표시되어서 파리여행이 처음인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타입이다.

위의 두 지도는 실제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보게 되는 지도들이다. 다른 지도들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크게 제작되어서, 바로 보기 편한 장점이 있다.

지도는 파리교통공사에서 제공하는 지도가 제일 정확하고 활용도가 높은데, 다음의 링크로 접속해서 다운 받을 수도 있다. (파일형태 : PDF)
링크


|| 지도 제대로 보는 방법 + 추천 어플

파리 지하철 노선도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각 노선의 종점을 봐야 한다. 종점의 역 이름이 모두 굵은 표시로 되어있어서 구분도 쉬울텐데, 런던은 동쪽이냐, 남쪽이냐 등으로 행선지를 구분하지만, 파리는 서울처럼 어느 종점 방향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복잡한 통로를 여유있게 지나갈 수 있고, 플랫폼에 도착하기 전 혹은 지하철 안에서 몇번째 정거장인지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폰에 해외에서 유심도 다 준비해가는 세상인데, 어플 활용하는것도 괜찮다. 여정을 검색할 때는 대부분 구글맵을 쓰겠지만, 파리교통공사(RATP)에서 내놓은 어플들도 괜찮으니 같이 활용해보는것도 추천한다. 
링크


|| 티켓 종류와 가격

파리의 대중교통 티켓은 모두 구분없이 사용가능해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티켓을 구입해도 된다.

t+ tickets – € 1.9
싱글 티켓(single ticket)이라고 이야기해도 현지에서 충분히 알아듣는데, 1회권 개념으로 1번 사용하면 끝이다. 1~2존 내에서 사용가능한데, 여기서의 1~2존은 2존에서 3존 갈때도 해당된다. 참고로 파리 시내 지하철은 모두 1존이라고 보면된다. 교통수단에 따라 환승 여부가 나뉘는데, 
메트로 → 메트로 : 가능
메트로 → RER : 가능 (단 1존내에서 120분 이내)
메트로 → 트램 : 불가능
버스 → 버스 : 가능 (총 이동시간 90분 이내)
버스 → 트램 : 가능 (총 이동시간 90분 이내 )
트램 → 트램 : 가능
트램 → 메트로 : 가능
버스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갈아탄다고 티켓을 두 장 살 필요는 없다.
버스기사님에게도 구입은 가능하지만 최소 2유로이상 하니 미리준비해두는것이 좋다.

RER을 타고 RER역에서 RER역으로 이동할때의 싱글티켓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IDF 티켓이라고도 하는데, RER역 유인창구는 물론 티켓 머신등에서 Île-de-France (IDF) point-to-point tickets 메뉴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Carnet – € 14.9
싱글티켓 10장 묶음티켓을 판매하는것인데, 실제 구입하면 1회권 10장이 들어있다. 계산해보면 1회권을 8장 이상 구입할거면 카르네가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르네로 구입 후 친구와 나눠서 써도 되는 방식이다. 단, 대중교통간의 환승이 불가능하다. (지하철만 가능)


Mobilis
모빌리스. 1일권 개념의 티켓이다. 그 날은 교통수단 구분없이 무제한 탈 수 있다. 단 존(zone)의 범위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아래와 같다.
1-2, 2-3, 3-4, 4-5 → € 7.5 
1-3, 2-4, 3-5 → € 10
1-4, 2-5 → € 12.4
1-5 → € 17.8
파리 시내만 다닐거면 1-2존 티켓, 
베르사유도 다녀온다면 1-4존, 
디즈니랜드나 라발레 아웃렛을 오간다면 1-5존 
티켓을 구입하면된다.
시작시각이 어떻게되든 그날 자정으로 티켓이 끝나니 오전부터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다.
※ 파리시내 여행 후 저녁에 공항갈거면 1-5존 티켓을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샤를드골공항이나 오를리 공항 이동에는 사용할 수 없어서 주의해야 한다.


Ticket Jeunes
티켓 젠느 / 죈느 라고 해도 현지에서 잘 못알아듣는다. -.-
모빌리스와 개념은 동일한데 만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가능한 티켓이다. 요금은 다음과 같다.
1-3존 → € 4.1
1-5존 → € 8.95
3-5존 → € 5.25 
구입은 평일에도 가능하지만, 사용하는것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면된다. 우리나라가 추석일 때 현지가 공휴일이라 생각하고 개찰하는일은 없어야겠다. -.-


Paris Visite travel Pass
파리 비지트 패스 / 파리 비지테 패스
모빌리스와 개념은 동일한데 주요 랜드마크의 입장료 할인 기능이 더해진 티켓이다. 이름은 거창한데 위의 승차권들과 동일하게 생겼다. 다만 모빌리스와 다르게 하루, 2일, 3일, 5일 단위로 연속해서 쓸 수 있기도한데 요금은 아래와 같다.

1~3존의 파리 시내 전용 (성인/어린이 가격)
1일권 / € 12.00 / € 6.00 
2일권 / € 19.50 / € 9.75
3일권 / € 26.65 / € 13.30 
5일권 / € 38.35 / € 19.15

1~5존의 파리 시내+일드 프랑스 (성인/어린이 가격) 
1일권 / € 25.25 / € 12.60
2일권 / € 38.35 / € 19.15
3일권 / € 53.75 / € 26.85
5일권 / € 65.80 / € 32.90

개선문, 판테온, 그레빈 뮤지엄(왁스 뮤지엄), 피카소 미술관, 몽빠르나스타워 등에서 5~20% 정도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쿠리패스가 총판 역할을 맡고 있지만 쿠팡 및 온라인 여행사 등에서도 구입가능하다. (클릭)


|| 요금 인상시기?

런던과 다르게 매해 7월 1일이 기준이 되는것 같다. 위의 사진은 10년 전에 찍은것인데, 싱글티켓 기준으로 10년 넘게 1유로 이상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 1일에 인상될것 생각하고, 6월 30일에 카르네를 미리 구입해놨다가 7월 1일 이후에 사용해도 문제 없다. -.-;


|| 티켓 구입처

· 지하철역 / 유인창구
└ 유인창구에서 구입하면 좋긴한데 동네 작은역에서는 직원이 자리를 비울때가 많다. 티켓 구입시 지도 달라고하면 챙겨줄때도 많다. 대부분 지하철역에서 구입하는것이 일반적이다. 
· 지하철역 / 티켓 머신
└ 버스정류장에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지폐를 안받는 기계도 많다. 20유로 이하 소액권 사용이 유리한데,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곳들도 많다.
· 버스기사
└ 탑승시 기사님에게 싱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지만, 조금 요금이 비싸다. 동전이나 10유로 이내 지폐를 내미는것이 서로 좋다.
· 파리 관광안내소
└ 구입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는 북역, 시청에만 있다. 
· 런던의 St.Pancras역의 티켓 판매소
· 유로스타(Eurostar)내 스낵칸(식당칸)
└ 재고만 있으면 구입가능하고 파운드나 신용카드 결제도 받지만 요금이 초큼 더 비싸다.
· 한국내 온라인 스토어나 여행사
└ 비지트패스나 카르네 등은 쿠팡 등 온라인에서 미리 준비해갈 수도 있다. 배송비가 더 들지 모르겠다. -.-
· TABAK 이나 호텔 리셉션
└ 길거리 다니다보면 신문이나 간단한 음료 파는 노점상?에서 판매를 한다. 물론 프랑스에서 TABAK 이라고 되어있지 않지만, 종종 판매하기도 한다. 일부 호텔에서는 리셉션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니 참고만 하자.

※ 파리 북역이나 Lyon역 등에 도착해서 대중교통 티켓 구입시 긴 줄을 서야 되는점을 감안하자.


|| 승차권 사용 방법

열심히 그리고 이쁘게 구입한 티켓을 잘 사용하는 방법도 살짝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 지하철 & RER
└ 서울 지하철 1,2 호선등에는 막대바?로 구성된 개찰구들이 지금도 있긴한데, 파리가 그렇다. 여기에 티켓넣고 통과하면 되는데, 어려울거는 없다. 하지만 캐리어를 끌고 이동할 때 고생들을 하는데, 캐리어를 먼저 안쪽으로 집어넣고, 그 다음에 티켓을 넣으면서 지나가는것을 추천한다. 하차시에는 별도로 티켓 검사를 하지 않지만, RER은 출구로 나올때 티켓을 넣어야 통과가 가능하다.

· 버스 & 트램
└ 버스는 앞쪽에서 탑승하고 트램은 출입문 구분이 없지만, 검표기계에 승차권을 넣으면된다. 하차시에는 별도 과정은 없다.

· 무임승차 검표원
지하철에서는 주로 통로쪽에, 버스나 트램에서는 정류장 출발 후에 검표원들이 신분증을 보여주며 검표를 한다. 검표시에는 검표기계 입구를 막으면서 철저하게 진행한다. 티켓 젠느 등을 사용하면 신분증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지하철을 타다보면 출구에서 티켓 검사가 없고, 바닥에는 지하철 티켓들이 버려져 있어서 바로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면 무임승차가 되니 주의하도록 해야한다.

· 사용한 티켓 구분
모빌리스 등의 1일권 형태 티켓은 문제 없겠지만 1회권은 이게 쓴건지 아닌지 헷갈릴때가 있다. 티켓의 한쪽면을 잘 보면 파란색계열의 글씨가 인쇄된것들이 사용한것이라고 보면된다.

· 승차권 관리시 주의점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보기힘든 마그네틱 자성을 이용한 티켓이다보니 전가기기에 의한 손상이 있어서 핸드폰, 신용카드 등과 같은 주머니에 넣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혹시나 손상된 티켓이라면 유인창구에서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되긴하는데… 직원이 없는 경우도 있고 이것때문에 줄을 길게 서야 할 수도 있어서 처음부터 관리를 잘 하는게 좋다.
파리 비지트패스나 모빌리스, 티켓 젠느 등은 티켓에 성, 이름, 사용일 등을 꼭 적어놔야 한다. 기재가 안되있는데 검표원이 벌금을 물릴 수 있는 부분중의 하나다.


 

|| 추천하는 승차권은?

대부분 파리에서는 3~5일 정도 여행하는것이 일반적인것 같다.
그리고 파리에서 여유를 빼면 이상하겠지만, 여행자들은 체류기간이 길어도 다니는거는 느긋하게 다니는것 같지는 않다.
중간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을 잘못탈 수 있다.
티켓을 잊어버리거나 마그네틱 손상으로 난감한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그 날 하루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모빌리스 티켓을 추천한다.

까르네도 좋긴한데 10회 단위로 맞춰서 써야 절약되는것이고, 횟수에 맞춰서 파리여행을 딱딱 맞춰서 한다는것은 현지 가이드도 쉽지 않은 부분이기에 1일권 형태의 교통권을 추천한다.

나비고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 지하철 막차 시각

지하철 기준으로 막차는 대부분 새벽 1시까지는 운영을 한다. 그리고 불금에는 토요일 새벽 2시정도까지도 운영을 하는데, 생각보다 배차간격이 길지 않은 편이다. 파리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다보니 여름에는 해가 늦게 져서 에펠탑 야경 좀 봤다하면 금방 자정이 되는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 늦은 시간대에 숙소로 가는일은 없도록 주의하자.


|| 지하철역 찾기

지하철 = 메트로(Metro) 라는 단어를 꼭 기억하자. 
서울 지하철도 subway 라고 하다가 metro 라고 하고 있다.
파리는 반경 3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있다고 보면되는데, 현재 총 14개의 노선이 운영중이다. 지하철역은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건물안에 숨어있거나 그렇지 않고, 도로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파리에서는 지하도 찾기가 정말 어려운데, 바꿔말하면 지하도 같이 생긴거는 모두 지하철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혹시 앞에 있는 M자가 맥도날드로 보인다면 배가 고파서 그럴것이다. -.-


|| 지하철 탑승

별도의 알림 방송이나 소리없이 그냥 지하철이 들어온다. 우리나라처럼 스크린도어가 없는 곳들이 대부분인데, 출입문이 안열려있으면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바깥쪽으로 당기면 된다.

지하철 내부의 좌석구조는 우리나라처럼 창측에 긴 형태로 붙여진 좌석이 아니라 일반 열차에서 보는 좌석 구조이다. 출입구쪽에도 접이식 좌석이 있는데, 사람이 많은 경우 센스있게 일어나야 한다. 파리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지만, 혼잡도를 비교하면 서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다.
그리고 1호선, 14호선, 2호선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차량 별로 구분되어 통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차량을 5~6대 붙여서 다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수동식 출입문 

독일이나 다른 나라를 가도 수동식 출입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파리 지하철이 이부분에 대해서 이슈가 많다. 버튼식이 아니라 뭔가 손잡이나 레버?를 돌리는 방식이어서 그런가 싶다. 
문여는 방식은 위의 사진으로 보는 종류가 다인데, 어려울 것은 없다. 지하철이 역에 도착해서 플랫폼에 정차하려고 할때 버튼을 미리 누르고 있으면 일정 속도 이하로 떨어졌을 때 문이 미리 열리기도 한다. 문을 못열어서 허둥지둥 대면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도와줄테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그리고 1호선, 2호선, 14호선 등의 신형 열차는 아쉽게도? 자동식으로 알아서 개폐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지하철에서 내릴때 버튼을 누르든 어느쪽으로 당기든, 그냥 열어보든, 안열어보든 상관없으니 부담갖지 않고 이용하자.


|| 역간 거리

지하철역과 역사이의 거리는 굉장히 짧은편이다. 
한 정거장이면 그냥 도보로 걷는게 나을 수 있을 정도다.


|| 시내 중심에서의 RER

예를 들어 개선문이 있는 Charles de Gaulle Étoile 에서 Gare de Lyon 역까지 이동하고자 한다면 RER A 선을 이용하면 3정거장만에 이동하겠지만, 그래도 지하철이 훨씬 나을것이다. 지하철이 RER보다 출입구쪽에서의 동선이 짧은 편이고, 배차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내중심부에서는 1일권 티켓이 있어도 RER보다 지하철로 이동하는것을 추천한다.
단 지하철 14호선은 1호선과 라인이 거의 겹치지만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별로 없어서 거의 급행수준이라 Bercy 등에 호텔이 있는 경우 14호선이 꽤 유용한 노선이 될 것이다.


|| 시내버스 탑승

파리를 가본 여행자는 많아도 의외로 버스 안타본 사람이 많다. 물론 교통체증도 있고, 타기가 어려워서 그럴수도 있을텐데, 버스타는것에 요령이 붙으면 지하철로 가기 어려운 곳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정류장 쪽에 가면 노선별로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정류장에는 해당 버스가 몇 분뒤에 도착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정류장 찾는거는 어렵지 않을텐데, 각 노선도를 볼 필요가 있다. 노선도는 지도의 동서남북이 무시되어 있어서, 지명 기준으로 어떤 순서대로 가는지 파악하면 된다.

승차시에는 무조건 앞문으로 탑승하고, 싱글 티켓은 물론 모빌리스 등의 1일권 형태로 무조건 검표기에 넣어야하지만, 하차시에는 별도의 과정은 없다.


|| 안내방송

지하철역 이름 두 번 부르고 끝이다. 방송이라도 나오면 다행인데, 너무 멍때리고 타면 역을 지나칠 수 있으니 조금의 집중은 필요하다.
그런데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로 발음되다보니 집중을 해도 어디인지 모를때가 많다. -.-a


|| 찌린내? 악취?

파리 지하철 통로 내부는 좀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여름에는 사람들 채취, 향수 등이 섞여서 좀 당황스러울때도 있고 통로에서는 찌린내가 나는곳도 있는데 그냥 받아들이면된다. 그런데 모든역이 그런것은 아니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 출구 찾기

Sortie 라는 단어를 찾아 이동하면 되는데, 보통 길이름을 보고 찾아 나가면 좋다. 같은 Sortie 여도 계단식과 에스컬레이터식을 구분해 놓은 곳도 있어서 눈치가 좀 더 있으면 덜 고생할 것 같다.


|| 광고

파리 지하철의 광고도 정말 다양한데, 포스터 형식의 종이에 인쇄한거를 붙이는 방식이다. 그런데 왜 항상 두개씩 셋트로 묶어서 하는지는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껌딱지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파리의 클라스 -.-


|| 공연

통로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원래는 허가 받고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코디언 연주하는 사람들 만나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은데, 수준급의 연주가 아니어도 분명 파리의 분위기를 기억하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


|| 몽마르뜨 언덕의 푸니쿨라

몽마르트 언덕에 가려면 지하철 2호선의 Anverse 역에서 하차하는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언덕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푸니쿨라가 있는데, 이것도 일반 교통권으로 탑승가능하다. 모빌리스는 지하철 타듯이 개찰구 통과하면되고, 싱글티켓은 1장쓰면된다.
실제로 RATP에서 만든 지도에도 푸니쿨라가 노선도에 들어가 있다.


|| 기타

앞에서는 주로 지하철 가지고 이야기했지만, 조금 요령이 생기면 버스타고 파리 시내를 다녀보는것도 적극 추천한다. 창밖을 보는 재미는 지하철이 따라갈 수가 없고, 1일권을 사용하면 잘못타는것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최근에 느끼는거는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경비를 아낀다고 모빌리스와 까르네에 대해서 몇시간동안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거를 보게 되고, 시간 아낀다고 우리나라에 있는 여행사 등에 이곳저곳에 주문해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지만, 한편으로는 시간대비 효율적인지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것 같다. 
조금 돌아가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자체를 즐기는게 여행의 재미인것 같은데 스트레스로 만드는 경우를 보면 좀 안타까울때도 있다.

지금 집에는 아직 다 못 쓴 까르네 티켓 몇 장이 남아있다. 언젠가는 갑자기 또 쓰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