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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 이용 후기/1성급 호텔

★ Interlaken – Alpenrose Hotel and Gardens – 호텔 후기

차량을 렌트해서 스위스 여행을 하다가 융프라우를 올라가보기로 했는데, 인터라켄에서 묵을 숙소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에도 호텔비가 비싼 스위스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더더욱 비쌀때라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일급호텔 아니 1성급 호텔을 찾던 중 괜찮은 곳이 있어서 호기심반 햇님반 걱정반으로 이곳을 묵게되었다.


|| 위치


인터라켄의 서역과 동역 사이에 있는 위치는 절대 아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1. 동역에서 기차를 한 번 더 타고 한 정거장 떨어진 Wilderswil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3분만에 이동하는 방법
2. 인터라켄 서역 등에서 105, 111번 등의 시내버스를 타고 Wilderswil 역에서 하차 후 호텔로 이동하는 방법
여기서 체크할것은 스위스패스를 소지하고 열차 탑승일이면 이 시내버스 이용은 무료다. 주변에 슈퍼마켓도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 체크인

호텔 건물은 작은 편이다. 객실이 30개 남짓일 것 같은데, 0층으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긴하지만, 주인분이 엄청 바쁘시다. 왜냐하면 옆의 Edelweiss 식당도 같이 운영 하기 때문이다. 서빙도 하고 체크인 업무도 하고 굉장히 분주했다.
주차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세우면 된다.


|| 객실 & 욕실

더블룸으로 요청을 했는데, 객실은 1층으로 배정받았다(우리나라의 2층). 엘레베이터는 없었는데, 산장 처럼 되어서 나무 바닥으로 구성된 방이었다.

여기 호텔은 더블룸이 진짜 더블룸이다.

옷걸이도 있고

세면대가 방에 있는데, 이게 좋게 말하면 메이크업 룸이라고 하는 구조인데 뭔가 그런 느낌은 나지 않는다.

욕실은 욕조로 구성되어 있을거는 다 있었다. 샤워기도 고정식은 아니어서 불편하지 않았다.


|| 뷰 / 전망

융프라우 쪽으로 배정을 받으면 전망은 참 좋다. 주변에 가리는 전망이 없는편이다. 1성급 호텔에서도 이런 전망 볼 수 있는거는 참 드문것 같다.


|| 조식

조식은 0층에서 식사를 하면 되는데, 굉장히 단순하게 나온다. 맛이 있고 없고 할 종류들은 아니지만 어린이 입맛이라면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 기타

호텔에서는 인터라켄 게스트 카드를 제공해준다. 그러면 투숙일부터 체크아웃하는 날까지 인터라켄의 시내버스(포스트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인터라켄은 물론 spiez 등의 박물관이나 투어프로그램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터라켄은 융프라우를 올라가는 길목이면서, 레포츠의 천국이다. 호텔이나 호스텔이 많이 모여있지만, 유명세에 비해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브루넨 등은 호텔비가 더 비싼데, 2~3박 이상 머물고 융프라우를 올라갈 계획이 있으면서 저렴한 호텔을 찾는다면 이 호텔이 생각보다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