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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 이용 후기

★ SmartWings – 이코노미 탑승 후기 / QS1084-프라하-두브로브니크

프라하에서 두브로브닉을 가는 실질적인 방법은 당연히 항공편 밖에 없다. 그런데 프라하는 생각보다 외진 위치이기 때문에 절묘하게 이 노선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있어서 겸사겸사 이용하게 되었다.

 

|| 프라하공항 – 체크인

체코항공으로 발권했지만(OK4824) 코드쉐어(공동운항)편이기 때문에 실제 운항사인 Smartwngs 카운터로 이동해야 한다. Smartwing는 저가항공사(저비용항공사)에 속한다.
 터미널만 잘 찾아가면 셀프체크인을 통해서 탑승권 출력까지 가능하다. 
 유럽내 저비용항공사들은 부치는 위탁수하물 무게가 15kg이기 때문에 무게를 잘 맞춰야 하는데, 딱 15kg에 맞춰서 짐을 부쳤다.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수하물의 무게를 1kg 오차범위?내에서 무게를 조절하는 능력치가 올라간것 같아 속으로 혼자 뿌듯~~~~~~~해 하고 있다. -.-
 이 날은 탑승객이 많지 않아서 카운터에서 줄 섰던 시간을 제외하고는 금방 끝낼 수 있었다.


|| 출국심사

 크로아티아는 쉥겐조약 적용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체코(프라하)에서 출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항상 그렇듯 여권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보기 보다는 여권에 도장을 쾅 하고 찍기 바쁘다.


|| 프라하 공항 – Airside

관광지로 유명한 프라하치고 공항은 꽤 조용하다. 규모도 크지는 않기 때문에 터미널 구성도 단순한편인데, 맥주샴푸 등으로 유명한 Manufaktura (링크) 매장도 있다.
 면세점들도 유럽의 공항들처럼 특별히 한국보다 저렴하거나 좋은 물건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프라하가 생각보다 아시아나 미대륙 등에서 취항하는 항공사 수가 적은 편이다. 그나마 아메리칸 항공이 취항하고 있고, 대한항공이 2004년부터인가 첫 취항을 했던것으로 알고 있다. 환승과 상용수요도 뒷받침 된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프라하공항 – 라운지

아내와 나는 PP카드(Priority Pass)를 소지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이용할만한 라운지를 찾아 보았는데, 다행히 두 곳 정도 이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서로 붙어있어서 선택하면 되는데, 어떤 라운지로 들어가든 뷰(view)는 동일하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음료 및 주류 도 잘 갖춰져 있고, 자리만 잘 잡는다면 프라하공항이 잘 보이는 곳이어서 눈도 심심하지 않고, 꽤 괜찮을 수 있다고 본다.
 아래 동영상은 라운지에서 찍은 프라하공항의 모습.


|| 기내 탑승

유럽내 단거리 구간이다보니 복도 한 개짜리의 비행기이고, 좌석배열은 3-3 구조가 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스마트폰과 쪽잠으로 대신해주면 된다.
 아래 동영상은 승무원들의 기내 안전 시연 영상이다.

 그런데 확실히 승무원분들이 직접 보여주면 한 번 이라도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 이륙

 비행기는 거의 예정시간에 맞춰 출발했다. 
 
 아래 동영상은 이륙할때를 찍은 것인데 두바이에서 프라하에 도착하는 A380의 착륙 후 비행기는 이륙을 했다. A350, B787 등의 신기종을 타다가 오래운영한 비행기를 탔더니 기분이 묘하다.


|| Safety Card

이거 보다가 재미있던것은 
이 비행기를 미국의 Swift Air에서 임대한것인데, 이것도 그대로 빌려 쓰나 싶었다. -.- 
 비행기 등록번호도 미국거를 쓰고 있는데 약간 편법?으로 쓰는듯 -.-


|| 기내 매거진 + 쇼핑

저비용 항공사 답게 기내에서 유료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하늘을 높이나는 만큼 가격은 매우 비싸다. 그나마 호텔 미니바보다는 저렴한 정도선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샌드위치류보다는 따뜻한 종류의 기내식이었다면 미리 주문했을 것 같다.


|| 두브로브니크 도착

두브로브닉 공항(DBV)에 도착한다. 내가 좌석지정을 할 때 신경썼던것은 진행방향 왼쪽 창가였는데, 착륙할 때 두브로브닉 성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두브로브니크 공항에 도착하면 버스타고 터미널까지 이동하지만,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그냥 걸어가는 경우도 있다. 뭔가 정말 휴양지스럽다. -.-

 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러 갔는데 12개인가 금방 나오고 짐도 무사히 손상없이 나왔다. 공항 도착 후 크로아티아 쿠나가 없었기 때문에, 환전소를 찾아갔는데 환전소가 마침 문닫은 시간대여서 ATM에서 출금을 했다. ATM이 저렇게 일렬로 여러회사가 있는것은 아마 일본에서도 보기 힘들것 같다.


|| 기타 – Travel Service와의 관계

 이 항공사는 내가 탔던날에도 예정되었던 비행기 대신 다른 기체로 변경했다. 생각보다 자주 있는데, 어떤 이들은 Travel Service 항공사로 탔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다른 항공사를 탔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Travel Service 그룹에서 Travel Service와 Smartwings 두 브랜드로 모두 운영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작년말부터는 항공이나 여행사업쪽을 SmartWings로 통합해서 운영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Travel Service 그룹이 비행기 운영댓수는 우리나라의 제주항공과 비슷하겠지만 체코에서는 체코항공의 지분 거의 모두를 가지고 있는 곳일정도로 규모가 꽤 크다. 유럽에서는 이런 저비용항공사가 대형항공사보다 규모가 크거나 상당량의 지분을 소유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다.


|| 기타 – 마일리지 적립

체코항공과 SmartWings 사이트에서 동일 구간, 같은 조건으로 조회하면 요금차이는 거의 없다. 그래서 체코항공으로 구입하면 대한항공으로 적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적립 가능한 클라스이어야 하고, 적립 가능하다고 해도 체코항공의 코드쉐어편인 경우 실제 운항하는 비행기가 스카이팀(Skyteam) 계열이어야 적립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기타 – Time Lapse

위 동영상은 프라하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의 타임랩스 동영상이다.




QS1085